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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풀 프랑스자수 카페 에코백 클래스 배송 후기

별찌웨일 2017. 7. 12. 21:00
안녕하세요!
별찌웨일입니다.

어느덧 길었던 장마가 멈추고 오늘 낮은 열대야로 너무 더웠습니다.
이런 날은 집 안에서 에어컨을 틀고 시원하게 취미를 하기 딱 좋은 날씨죠.
(집순이의 이런저런 핑계였습니다.)

지난주 하비풀 두 번째 취미 박스를 신청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포스팅을 일주일간 쉬는 사이에 두 번째 취미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취미 박스는 '프랑스자수 카페 에코백 클래스'입니다.

에코백에 여러 가지 귀여운 일러스트들을 군데군데 수놓을 수 있는 패턴이에요.
마리몬드 프랑스 자수 패키지와 고민을 하다가 제가 마침 에코 백이 필요해서 에코백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하비풀 정기구독은 1박스에 30,000원 입니다.
다만 전 첫 텀블벅 구매 때 배송이 지연되어 3,000원 지연 쿠폰과 7월 1일에 받은 승급 쿠폰 1,000원을 사용하여 26,000원에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자수는 지난번부터 하고 싶어서 다른 비기닝 세트를 구매했었습니다.
'나의 첫 프랑스 자수 비기닝 세트'를 구매하고 포스팅도 했었는데 막상 시작하려니 엄두가 나질 않더라고요.
하비풀은 동영상 강의가 있어서 아무 지식도 없이 시작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아 하비풀로 에코백을 완성 후 나의 첫 프랑스 자수 비기닝 세트도 다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취미 박스는 지난번 가죽 카드지갑 클래스 박스보다 사이즈가 조금 더 작습니다.
아무래도 그땐 고무망치도 있고 필요한 재료들이 더 많아서 박스가 컸던 것 같습니다.

이번 프랑스자수 카페 에코백 클래스 재료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코백, 바늘, 8가지 컬러 실이 들어있고,
스타터 키트로 수틀, 가위, 핀 쿠션이 들어있었습니다.

여기서 스타터 키트는 프랑스자수를 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도구로 첫 번째 정기 구독 시 무료로 제공되며 그다음 프랑스자수 클래스에는 포함되지 않는 키트라고 합니다.
에코백은 일러스트 도안이 그려져 있고 따로 클래스 설명서 같은 건 들어있지 않습니다.
동영상 클래스가 있기 때문에 설명서는 없어도 될 듯싶습니다.




클래스 이름에 카페가 들어가서 보니, 자수 일러스트들이 카페를 주제로 되어있습니다.
설탕통, 책, 초록 잎, 전등, 주전자, 커피 잔, 빵, 꽃병 일러스트로 카페와 어울리는 소품들이 그려져있습니다.
일러스트도 컬러도 여름 느낌이 나서 딱 요즘에 들고 다니기 좋을 에코백이에요.

동영상을 보며 하나씩 하나씩 자수를 놓아볼 거예요.
이것도 퇴근 후 조금씩 하게 되겠지만 도안들이 아기자기해서 금방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수는 무척 꼼꼼해야 될 것 같긴 한데 차분히 만들어보겠습니다.

클래스 후기들을 보니 모두 예쁘게 잘 완성하셨더라고요.
저도 꼭 예쁜 에코백으로 완성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