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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풀 첫 취미를 배송받다. 취미박스 개봉 후기

별찌웨일 2017. 6. 9. 07:30
안녕하세요.
별찌웨일입니다. 




지난주에 하비풀에 대한 첫 후기를 남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선택한 취미가 어제 오후에 도착하였습니다. 퇴근 후 택배를 바로 뜯어보았습니다. 택배 박스 안에 하비풀 취미 상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카드지갑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들이 있었는데, 고무망치의 냄새가 정말 심하더라고요. 얼른 망치부터 베란다로 치웠습니다. 며칠 베란다에 두고서 냄새를 빼야 할 것 같네요.

취미 박스 배송은 6월 7일에 한다고는 했는데 배송했다는 문자 하나 안 와서 배송이 된 건지, 배송 중인 건지, 어디쯤 왔는지 일일이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야 했어요. 묵묵히 기다려도 되긴 하지만, 궁금하고 택배 기다림의 설렘이 있잖아요. 배송 후 운송장 번호 적힌 메시지라도 보내주면 좀 나았을텐데 그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받은 취미는 주말에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고무 망치를 두드리며 가죽에 구멍을 내야 하는데 밤에는 쿵쿵 거려 시끄러울 것 같기도 해서요.




클래스 영상은 하비풀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하비풀 홈페이지 -> 마이페이지 -> 마이클래스 ' 라는 곳에 영상이 있는데, 저는 마이클래스를 한참 찾았네요. 마이클래스가 아이콘으로 되어있더라고요. 설명서에 아이콘 그림을 넣어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모두 첫 이용자들 뿐이니까요. 클래스 영상을 누르면 각 차트별로 나누어져 있어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첫 영상을 재생해보았는데요. 재료 소개부터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 친절히 안내해주시네요. 각 클래스는 아티스트가 나와 직접 설명을 해줍니다. 설명을 자세히, 그리고 구간구간 멈춰서 기다려주는 시간도 있어 뒤처지지 않고 무리없이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선택한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클래스의 아티스트를 적어봅니다. 
"내 방이 가죽 공방이 된다."
[트리비아 공방]
문래동에서 가죽 공방과 트리비아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트리비아입니다. 트리비아는 동음이의어인 Trivia(하찮은 것들)와 Tree의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사소한 씨앗에서부터 자연이 피어오르는 것처럼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것들에게는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는데, 화려하지 않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여러분들과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하비풀 이벤트]
나만의 공간에서 취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유해 보세요. 인스타그램에 #나의하비풀한순간과 함께 업로드를 하면 자동 참가됩니다. 매달 투표를 통해 선정하여 최대 클래스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비풀 홈페이지 -> 취미 어워드에서 확인하세요.

이번 주 주말, 하비풀과 함께 새로운 취미 생활을 해보고 후기를 적을게요. 내 방이 공방되는 새로운 온라인 클래스, 하비풀! 한 달에 한 번, 새로운 취미로 힐링하는 클래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