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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찌웨일의 핸드메이드
캔들만들기_퍼플 안개꽃2 본문
안녕하세요. 별찌웨일입니다.
어제는 재료를 구매하고 캔들을 만들기까지의 이야기를 적었었습니다. 오늘은 만들었던 과정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재료를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릴게요.
제가 구매한 목록
네이쳐왁스 1kg / 스텐비커 2L / 프렌치 라벤더 100ml / 온도계 / 유리 막대 / 드라이 플라워 / 우드 스틱 xxl / 멜리고 레인보우 240ml / 포장용 박스 및 봉투 / 리본, 태슬
네이쳐 왁스 1kg으로 240ml용기 5개를 완성했습니다. 왁스와 용기를 구매하면서 1kg에 용기를 몇 개를 사야 하는지 정말 난감했었거든요. 재료 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나름 예쁘게 완성한 것 같아 뿌듯해요. 캔들 받은 친구들도 향도 좋고 예쁘다고 해줘서 정말 기분이 좋았답니다. 본격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청결을 위해 스텐비커를 알코올 솜으로 닦아주었습니다. 왁스에 물이 닿으면 안 된다고 하길래 소독도 되고 빨리 건조되는 알코올 솜으로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주고 시작했어요. 캔들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네이쳐왁스를 스텐비커 2L에 부으니 1kg이 다 안들어가더라고요. 다른 용기에 나눠서 녹여주었고, 그 녹인 왁스를 비커에 다시 부으니 150mL가 나왔어요.
캔들 용기도 깨끗하게 닦아 준비해주세요. 우드 스틱을 잘라 고정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높이를 어느정도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왁스보다 8mm~10mm 정도 위로 올라오는게 가장 예쁘더라고요. 나중에 캔들은 35mm 높이로 부을 예정이라 심지를 45mm로 잘라 양면테이프로 고정해주었습니다.
왁스를 부을 때와 굳을 때 움직이지 않게 나무젓가락을 사용해서 고정시켜주어야 해요. 양면테이프로 고정했지만, 테이프가 약해서 젓가락으로 한 번 더 고정해주었어요. 그리고 먼지가 안 들어가게 뚜껑을 닫아놓았지요.
캔들 녹일 때 많은 분들이 전기 포트를 사용하시는데 저는 전기 포트가 없어서 중탕해서 녹였어요. 물 끓을 때 스텐 비커가 달그락 거려서 넘칠까 봐 무섭더라고요. 녹을 때 계속 한 방향으로 저어주시면 됩니다. 왁스가 다 녹으면 라벤더 오일을 넣어주세요. 왁스 종류에 따라 오일을 넣어야 하는 온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65도에 맞춰서 오일을 넣어주었습니다. 오일 비율은 왁스 양의 6~10% 넣으시면 됩니다.
오일을 넣고 온도가 55도가 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너무 뜨거우면 유리 용기가 깨질 수도 있어요. 적당한 온도가 되면 천천히 용기에 부어주세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굳으면서 울퉁불퉁해지고 구멍이 생겨버렸어요. 특히 우드 스틱 주변으로 많이 생겼습니다. 이럴 때는 다 굳은 후 표면만 드라이기로 살짝 녹여준 후 다시 굳히면 매끄러워집니다. 왁스가 어느 정도 굳고 표면이 완전히 굳기 전에 드라이플라워를 올려주었습니다.
다 굳으면 캔들 완성!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생각보다 과정도 간단하고 좋은 향도 나서 좋습니다! 만드시면서 환풍은 잘 시켜주세요. 오일 향이 방 안 가득 퍼져서 머리 아프실 수 도 있으니까요.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나니 이걸 다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약속장소가려니 앞이 캄캄했습니다. 들고 다니니까 달그락거려서 용기가 깨지지는 않을까 싶더라고요. 캔들은 선물용으로 만들기 정말 좋아요. 만들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반응들도 정말 좋고요. 이렇게 향초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하기도 하고요. 선물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용으로, 힐링용으로도 좋은 캔들 만들기! 앞으로도 종종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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